[독점 인터뷰] ANS(에이엔에스) 데뷔 싱글 ‘BOOM BOOM’ 발매 쇼케이스 백스테이지 인터뷰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에 놀라워… 첫 쇼케이스에 가슴 뭉클!”

심세나 기자 sena@hanteo.com

입력 : 2019-09-18 22:56 (KST)

9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BOOM B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진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ANS(에이엔에스) 멤버들. 좌측부터 달린, 리나, 비안, 로연, 담이, 라온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ANS(Angel N Soul)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앨범 ‘BOOM BOOM’(붐붐)을 발표했다. 


ANS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카리스마 있는 무대와 함께 순수함이 가득 담긴 인터뷰를 선보여 ‘반전돌’이라는 수식어를 안고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터뉴스가 ANS의 쇼케이스 직후 백스테이지에서 리나, 달린, 비안, 라온, 담이, 로연까지 멤버들을 직접 만나 보았다.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ANS 멤버들은 다 함께 큰 목소리로 스태프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면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고 있었다.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라는 팀명답게 고운 마음씨까지 지닌 ANS와의 독점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그룹 ANS(에이엔에스)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쇼케이스를 지금 막 마쳤어요. 기분이 어떤가요?
달린: 첫 쇼케이스라 진행하는 동안에는 당연히 긴장했어요. 끝나고 나면 긴장이 사라질 것 같았는데, 오히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게 더 긴장돼요.
로연: ‘멍’한 느낌이에요.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요. 


ⓗ 축하합니다! 드디어 데뷔의 꿈을 이뤘습니다. 이 순간 가장 기억나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요?
담이: 많은 분들이 기억나지만 특히 저희를 많이 챙겨주신 스태프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쇼케이스가 끝나고 대기실로 들어올 때 스태프들께서 축하한다고 박수를 쳐주셨는데,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나왔어요.

 

데뷔 쇼케이스의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ANS(에이엔에스)의 달린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멤버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쇼케이스를 끝내면서 가슴이 찡해졌을 거 같아요. 첫 쇼케이스였을 텐데, 오늘 쇼케이스 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나요?
리나: 존경하는 선배님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박효신 선배님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때 팬심이 격하게 올라오면서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 의미 있었던 것은 팀의 메인 보컬로서 솔로로 노래를 불렀던 것인데, 처음으로 많은 분들 앞에서 제 노래를 들려 드린 것이라 기억에 남아요.
로연: 사실 저는 무대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긴장되지는 않았는데 막상 퍼포먼스를 하는데 카메라 플래시가 막 터지니까 그때부터 데뷔했다는 것이 실감나더라고요. 속으로 ‘나 이제 진짜 가수가 됐구나’라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이 밀려오자 ‘BOOM BOOM’ 후반부 즈음에는 안무를 하는데도 눈물이 터져나올 것 같았어요. 또 하나 기억나는 것은 비안이와 담이가 귀신을 목격했던 일화를 밝혔던 것이에요.(웃음)
멤버들: 아마 믿기 힘드셨을 것 같은데, 정말 있었던 일이에요! 믿어 주세요!(웃음)

 

9월 17일 쇼케이스 백스테이지에서 준비 중인 ANS(에이엔에스) 멤버 비안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어제 잠을 잘 잤다고 이야기하셨어요. 그럼, 잠 들기 전에는 가장 마지막으로 무엇을 했나요?
비안: 사실, 저희가 자기 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한 일은 ‘먹는’ 일이었어요.(웃음)
리나: 로연이가 몸이 살짝 안 좋은 것 같다고 해서 제가 곤약 리조또에 통조림 참치를 넣어 죽을 만들어줬어요.
라온: 냄새가 대박이었어요!
로연: 정말 맛있었어요! 리나 언니 덕분에 잘 먹고 기운 차려서 오늘 쇼케이스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데뷔 쇼케이스의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ANS(에이엔에스)의 담이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럼, 쇼케이스 무대 나가기 직전에는 무슨 생각을 했나요? 멤버들끼리는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로연: ‘끝나고 우리 뭐 먹을까?’를 고민했어요! 그리고 그동안 너무 긴장했는지 졸음이 밀려와서 쇼케이스 전에 살짝 잠이 들기도 했어요.(웃음)
담이: 저희 멤버들끼리는 “배에 힘줘!”라고 농담을 하며 긴장을 풀기도 했어요.

 

9월 17일 쇼케이스 백스테이지에서 준비 중인 ANS(에이엔에스) 멤버 비안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쇼케이스에서 보여주지 못 한 것도 있을까요?
로연: 제 특기인 대금 연주를 개인기로 준비했는데,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어요. 다음엔 꼭 보여드릴 거예요!
라온: 맞아요. 그거 외에는 대부분 기자님들께서 질문해 주셔서 준비한 것들을 거의 다 보여 드린 것 같아요. 많은 관심 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9월 17일 쇼케이스 백스테이지에서 준비 중인 ANS(에이엔에스) 멤버 달린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데뷔까지의 과정을 지켜본 주변 분들은 어떤 응원을 해주시던가요?
로연: 저희 어머니께서 장문의 카톡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우리 딸이 한 발을 내딛는구나.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고, 특히 네 자신을 이겨내야 한다’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담이: 저와 비안이는 아직 학생이라,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요. 친구들이 학교에 저희 뮤직비디오를 늘 틀어놓고 안무를 따라 추기도 해요. 학교 방송에서도 저희 노래를 많이 틀어주시기도 하고요.

 

데뷔 쇼케이스의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ANS(에이엔에스)의 라온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1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가 아직 24시간도 안 되었는데 벌써 조회수 9만을 돌파했어요.(인터뷰 당시 기준, 9월 18일 오후 9시 기준 조회수 약 16만)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예상했나요?
달린: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온: 언젠가 조회수 100만을 달성할 날도 있겠죠? 그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하는 ANS가 되겠습니다!

 

9월 17일 쇼케이스 백스테이지에서 준비 중인 ANS(에이엔에스) 멤버 리나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동안 개인 티저 영상도 하나씩 공개되었고, 이제 정식 뮤직비디오와 음원까지 공개되었는데, 팬들의 반응도 살펴봤나요?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었나요?
비안: 댓글 가운데서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많아서 한번 더 놀랐어요. 외국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 신기하고 감사해요.
리나: 댓글 가운데 저를 보고 ‘한국인이 맞냐’라고 묻는 댓글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컬러렌즈를 끼지 않았어요. 여러분, 저 한국인입니다!(웃음)

 

데뷔 쇼케이스의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ANS(에이엔에스)의 비안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뽑아볼까요?
담이: 비안이가 헬멧을 멋있게 쓰고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이 제일 좋아요!
멤버들: 저희 모두가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비안: 사실, 저도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웃음)

 

데뷔 쇼케이스의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ANS(에이엔에스)의 로연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멤버들만 알고 있는 뮤직비디오의 비밀이 있다면 하나 알려주세요.
로연: 뮤직비디오의 후반부에서 제가 멤버들을 기다리다가 멤버들과 함께 손을 모아 화이팅을 하는 장면이 있어요. 저희는 이 장면을 보고 ‘배달의 민족’ 장면이라고 불러요. 잘 보시면 어색함을 깨기 위해서 제가 멤버들을 보며 “얘들아, 안녕?”하는 입모양을 보실 수 있고요, 손을 모으고 화이팅하는 타이밍을 잡기 위해 제가 “배달의~”라고 했는데 멤버들이 알아서 “민족~”이라고 하면서 손을 모아주더라고요. 사전에 약속하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그렇게 되었어요. 그 장면이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9월 17일 쇼케이스 백스테이지에서 준비 중인 ANS(에이엔에스) 멤버 라온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앞으로 ANS라는 이름으로 쭉 활동하게 될 텐데, 멤버들이 생각하는 ANS의 애칭이 있을까요?
리나: 몇몇 분들이 ANS를 발음으로 줄여서 ‘안스’라고 불러주시기도 해요.
로연: 팬 분들 중에는 ‘엔젤앤소울’을 줄여서 ‘엔소들’이라고 불러주시기도 하세요.
달린: 아, ‘제리들(젤이들)’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톰과 제리’가 생각나요. 그래서 저희끼리 팬 분들을 ‘톰’이라고 부르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톰과 제리’ 귀엽죠?

 

데뷔 쇼케이스의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ANS(에이엔에스)의 리나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앞으로의 활동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첫 음악방송 출연은 언제예요?
멤버들: (스태프로부터 19일에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확정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와아!!
담이: 이제 ‘BOOM BOOM’으로 TV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방송 등을 통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9월 17일 쇼케이스 백스테이지에서 포즈를 취한 ANS(에이엔에스) 멤버 라온과 리나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ANS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팬들에게도 한 마디씩 해볼까요?
라온: ‘BOOM BOOM’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됐어요. 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ANS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로연: 아직 데뷔한지 하루밖에 안 되었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해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비안: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팬 분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
리나: 이제 저희 ANS가 정식 데뷔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저희의 본분인 음악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달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반전돌’이라고 불리는 만큼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많은 매력이 남아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9월 17일 쇼케이스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ANS(에이엔에스) 멤버들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지막으로 맏언니인 리나 씨가 멤버들에게도 한 마디 해 주세요.
리나: 저는 동생들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우리 착한 동생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서 우리 꼭 성공하자!

심세나 기자 sena@hant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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