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펙스(EPEX) 뮤가 이번 앨범 스타일링 참여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펙스는 9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소화(韶華) : Epilog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뮤는 직접 PDF 파일로 스타일링 시안을 정리해 회사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뮤는 스타일링 참여 과정에 대해 "초기 시안 작업을 PDF 파일로 정리해서 회사에 드리고 멤버들이 준 의견도 합쳐서 시안을 짰다"면서 "콘셉트를 세 가지로 나눠서 짰는데 첫 번째가 나폴레옹 착장, 두 번째는 지금 입고 있는 옷이다. 두 가지 착장은 앨범에 들어가 있고 지금 입고 있는 착장도 디벨롭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시는 "멤버들마다 피지컬적으로 특징이 다 다른데 그 부분을 저희끼리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장점들을 부각시킬 수 있게 잘 시안을 짜줬다"면서 "뮤의 시안을 받고 처음에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악세서리 디테일까지 다 따로 정리해서 보냈더라"면서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만든 PDF인 줄 알았고 뮤에게 리스펙하게 되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작사·작곡 참여 비하인드도 전했다. 백승은 "이번 앨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면서 "만들면서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작업물이 다 나왔을 때 너무 만족스러워서 멤버 전부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이든은 "앨범 크레딧에 이름이 올라간다는 게 뿌듯하고 새로운 기분"이라면서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우리가 만든 게 쓰일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회사에서 한 번에 오케이 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고 전했다. 제프는 "처음으로 참여한 만큼 제가 참여한 곡이 세상에 공개되는 게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
멤버 전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 과정에 대해 위시는 "처음부터 뜻을 모았던 건 아니고 각자대로 앨범을 준비하다가 앨범에 대한 욕심이 커져서 각자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분야를 찾다가 자연스럽게 각자 분야를 맡게 됐다"면서 "활동하면서 쌓인 경험치를 앨범에 녹여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일의 내일 안무 창작을 맡은 아민은 "잔잔하지만 무게감 있는 곡이라 안무 짜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위시 형의 아이디어에서 힌트를 얻고 저에게서 힌트를 얻기도 하면서 둘이서 같이 디벨롭하며 합을 맞췄다"고 전했다.
앨범 준비 과정에서 성장한 부분을 묻자 위시는 "성장도 했지만 멤버들의 재능을 발견했다"면서 "멤버들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앞으로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에이든은 "특히 제프는 작사를 굉장히 잘 하더라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저도 다음 앨범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2021년 6월 데뷔한 이펙스는 팀만의 독창적인 앨범 시리즈를 이어오며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021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2022년 이머징 아티스트상, 2024년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인정받았다.
이번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소화(韶華) : Epilogue’는 2024년부터 총 3장의 정규 앨범으로 이어온 청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에필로그 앨범이다. 타이틀곡 ‘ECHO’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은 물론 스타일링, 안무, 디렉팅에 이르기까지 앨범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해 팀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이펙스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소화(韶華) : Epilogu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데뷔 5주년을 맞아 청춘 시리즈의 마침표를 직접 찍게 된 이펙스가 이번 앨범으로 어떤 새로운 챕터를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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