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를 중심으로 '영크크(영크리에이터크루)'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가 이번엔 유쾌한 철학 토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코르티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하나가 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음악 방송 대기 시간, 멤버 마틴이 "닭이 달걀보다 먼저"라며 자신만의 근거를 내세운 것이다. 마틴은 "달걀이 형성될 때 닭의 단백질이 반드시 관여하기 때문에 닭이 먼저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멤버들은 "그럼 그 닭은 어떻게 생긴 건데?", "네가 직접 봤어?", "왜요?" 등 거침없는 질문 세례를 쏟아내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봐도 봐도 웃기다", "마틴 논리 진짜 코르티스답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냈다.
코르티스는 이 같은 콘텐츠 감각으로 MZ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룹이다. 멤버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들이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크크'라는 표현은 코르티스 팬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 MZ세대 전반에서 통용되는 신조어로 자리 잡았다.
음악적 성과도 눈부시다. 코르티스는 지난 5월 20일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를 발매해 한터차트 기준 초동 231만 장을 기록, 더블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발매 이후에도 한터 국가별 차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팬덤 파워를 넘어 대중적인 음원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콘텐츠와 음악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코르티스는 명실상부 만능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오래된 철학적 논쟁에 코르티스식 유쾌함을 더한 이번 영상처럼, 이들은 앞으로도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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