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모드하우스

 

[한터뉴스 = 강수영 기자] idntt(아이덴티티)가 20인 체제로 돌아와 남다른 압도감을 예고했다.

 

아이덴티티는 13일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itsnoto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2025년 8월 데뷔한 아이덴티티는 힙합과 트랩, EDM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결합한 '스트리트 컬처 아이돌'로 독보적인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데뷔 이후 첫 번째 미니 앨범 'unevermet'으로 초동 판매량 336,152장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미니 앨범 'yesweare'로 431,377장을 달성하며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하며 성장세도 인정받았다.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itsnotover'는 새 유닛 itsnotover가 합류하며 20인 체제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타이틀곡 'Kids Return'을 포함해 'Twenty', 'Run It Up', 'Lovestruck', 'Trainspotting', 'It's Not Over', 'Boys Gonna Dive'까지 총 7곡을 수록했다.

 

앨범에 대해 곽기웅은 "unevermet이 우연에 대한 사랑을 담고 yesweare가 바로 우리가 젊음이다라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저희 itsnotover는 끝나지 않을 청춘에 패기를 불어넣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환희는 "그동안 교실보다 스트릿에서 배운 날것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20명으로 돌아온 만큼 훨씬 더 다이나믹한 음악을 통해 저희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소개도 이어졌다. 박누리는 인트로 'Twenty'에 대해 "폭발적인 락 사운드와 파워풀한 멜로디로 저희의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Kids Return'에 대해 김도훈은 "소년들이 힘을 모아 돌아왔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저희 아이덴티티답게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사운드의 곡"이라고 밝혔다. 김성준은 'Run It Up'을 "앞으로 나아갈 소년들의 질주와 도전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주헌은 'Lovestruck'에 대해 "통제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의 혼란을 그린 곡"이라고 설명했다. 남지운은 'Trainspotting'을 "부서질수록 더 위험해지는 존재들의 곡으로 청춘의 아름다움과 위태로움 그리고 파괴적인 매력을 하나의 음악으로 표현해 봤다"고 전했다. 유닛곡 'It's Not Over'에 대해 조은찬은 "투명하고 찬란하게 비치는 여름 날 저희 같은 소년들의 감성들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으며, 김은성은 "처음 들었을 때 딱 여름이다 생각이 들었는데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이고 무엇보다 다섯 명이 함께하는 첫 유닛곡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양경호는 마지막 트랙 'Boys Gonna Dive'를 "상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내 일어나는 소년들의 태도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20인 무대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남지운은 "압도감이 남다르다"고 자신했으며 김도훈은 "20명에서 단체 군무를 준비하면서 압도하는 에너지나 저희 군무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강점으로 비춰질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어서 완전체가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규혁은 "많은 분들이 저희 무대를 보고 멋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저희 스무 명의 합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 수가 많아지면서 파트가 줄었다는 점에 대해 남지운은 "파트를 할 때 뒤에서 다 채워주는 멤버가 9명이기에 듬직하다"면서 "앞으로 적어진 파트에 더 집중을 해서 더 멋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납득했다"고 전했다.

 

새 유닛 itsnotover 합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조은찬은 "앞선 유닛들이 데뷔를 했을 때 저희는 연습생을 하고 있었는데 그 무대를 직접 같이 꾸리게 됐다"면서 "기존에 데뷔했었던 사람들과 그걸 보고서 꿈을 키웠던 사람들이 같이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감명 깊은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은성은 "저희가 신인이라 굉장히 떨리지만 의지할 수 있는 먼저 데뷔한 멤버들이 있어서 굉장히 많이 의지가 된다"고 전했다. 양경호는 "서로에게 보이는 매력들이 다 다르고 그것들을 퍼즐처럼 조합했을 때 itsnotover라는 빛이 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면서 "지금이 잊지 못할 순간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주헌은 "데뷔하게 돼서 너무 기분이 좋고 특히 저를 제외하고 4명의 멤버들이 너무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성은 "이번 활동 끝난 후 id3를 포함한 4명의 id가 합류하며 idntt가 완성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아이덴티티가 생각하는 패기에 대해 박누리는 "남들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저희의 길을 가는 그런 게 저희의 패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성준은 "무너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20명으로 활동하면서 힘든 일도 좋은 일도 많이 있을 건데 그 와중에서 서로 끈끈해지고 무너지지 않다 보면은 저희에게 좋은 결과가 많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저희 아이덴티티의 패기는 부러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이환희는 "unevermet으로 처음 음악 방송을 나갔을 때가 가장 생각이 난다"면서 "엠카운트다운이라는 무대로 처음 인사를 드렸을 때 생방송으로 첫 무대를 해서 되게 긴장도 많이 했고 멤버들이 실수를 되게 많이 했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 다 같이 이렇게 열심히 맞춰 나가는 모습을 보면 그때 처음에 되게 어색했구나 이런 기억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김희주는 "뮤직뱅크에서 1위했던 순간이 가장 인상이 남는 순간"이라면서 "그때 당시에 살짝 울컥했는데 나중에 그 영상을 찾아보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 목표를 묻자 남지운은 "마마 신인상 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호는 "모든 음악방송에서 상을 타고 싶다"면서 "1위를 하게 된다면 머리를 가운데로 올려서 닭벼슬 머리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청명은 "팬분들에게 맛있는 걸 사비로 사드리고 싶다"면서 "디저트 위주로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조은찬은 "스무 명 다 모여서 회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이덴티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itsnotover'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으로도 초동 판매량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race@hant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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