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터뉴스 = 강수영 기자] Hearts2Hearts(하츠투하츠)가 새콤달콤한 매력으로 올여름 플레이리스트를 노린다.
하츠투하츠는 22일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Lemon Ta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2025년 2월 데뷔한 Hearts2Hearts는 신인답지 않은 성장세로 케이팝 씬을 놀라게 한 그룹이다.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같은 달 발매한 싱글 'RUDE!'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고 자체 첫 뮤직비디오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1년 차에 굵직한 기록을 써냈다. 이번 두 번째 미니 앨범 'Lemon Tang'은 새콤한 'Lemon'에 톡 쏘는 맛과 향을 뜻하는 'Tang'을 더한 앨범명처럼 하츠투하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Lemon Tang'에 대해 에이나는 "작년 여름에 나온 'STYLE'도 아직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고 계신데 'Lemon Tang'은 스타일보다 좀 더 상큼하고 청량한 완전 여름 서머송"이라고 소개했다. 스텔라는 "새콤한 레몬과 톡 쏘는 탱을 합쳐서 만든 제목"이라면서 "레몬처럼 혼자 있을 때는 시고 날카로울 수 있지만 같이 있을 때는 달달하고 새콤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하는 타이틀곡 선정 비화에 대해 "처음에 레몬탱 데모를 들었을 때 한 번에 여름이 느껴지는 곡이라서 멤버들 모두 처음부터 정말 좋아하던 노래였다"면서 "하츠투하츠의 밝은 에너지를 가장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노래라서 타이틀곡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주은은 "레몬탱은 모든 부분이 킬링 파트라고 생각이 든다"면서 "코러스 부분에 레몬을 떠오르게 하는 손동작이 곡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KENZIE 작가와의 작업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지우는 "켄지 작가님이 저희 타이틀곡을 함께해 주신 게 벌써 네 번째"라면서 "저희 팀이 음악을 표현하고자 하는 우리라는 메시지를 잘 담아주셔서 정말 켄지 작가님의 가사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레몬이 혼자 있으면 신맛이 강한 과일이지만 함께 다른 요리와 어우러지면 맛이 더 살아나는 것처럼 저희도 함께일 때 더 빛난다는 내용을 레몬탱에 빗대어서 써주셨다"고 덧붙였다. 같은 레몬 소재를 사용한 에스파(aespa)와의 우연한 겹침에 대해서도 지우는 "에스파 카리나 선배님과 챌린지를 통해서 만났을 때도 같은 소재를 선택하게 되어서 너무 신기하다, 서로 잘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해주셨다"면서 "에스파 선배님들의 레몬은 멋있고 짜릿한 신맛이었다면 저희 하츠투하츠는 상큼하고 달콤한 매력까지 있고 함께했을 때 더 빛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SM 서머송 계보를 잇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우는 "SM 선배님들의 음악을 즐겨 듣는 만큼 저희 레몬탱도 선배님들의 계보를 이을 수 있다면 너무나도 영광이고 기쁠 것 같다"면서 "가사에 '다 이겨 여름 하트'라는 가사가 있는 만큼 올여름 무더위를 저희 하츠투하츠와 함께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안은 "SM 선배님들의 서머송 계보를 이어갈 수 있다면 정말 정말 감사하고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도 풍성하게 공개됐다. 스텔라는 "멤버들이 수학여행을 떠나서 레몬 트럭의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거기서 떨어진 레몬을 따라가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노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안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오키나와였는데 첫 해외 로케 촬영이었어서 멤버들이 다 엄청 떨리면서도 신나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예온은 "레몬 트럭을 모는 소년에게 반하는 스토리에서 연기를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 스스로에게도 되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카르멘은 "첫 번째 날과 두 번째 날은 날씨가 조금 좋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으샤으샤 하면서 힘을 내서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퍼포먼스와 무대 의상 비하인드도 이어졌다. 주은은 "이번 레몬탱에도 하츠투하츠만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밤낮없이 열심히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시그니처 4대4 대칭과 일자 대형도 들어가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이나는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손목을 쓰는 안무가 굉장히 많다"면서 "양손으로 레몬도 만들고 레몬 착즙이라는 동작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지우는 무대 의상에 대해 "수학여행을 떠나는 버스에서 착용한 착장인데 학교에서 수학여행 갈 때 가방을 들고 가듯이 그런 콘셉트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목표와 포부도 전했다. 에이나는 "여름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에게 썸머송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카르멘은 "상반기에는 루드로 큰 관심을 받았다면 하반기에는 레몬탱으로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싶다"면서 "올해를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스텔라는 "앞으로 전 세계 하츄분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투어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Hearts2Hearts의 두 번째 미니 앨범 'Lemon Tang'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RUDE!'로 상반기를 휩쓴 하츠투하츠가 이번 앨범으로 올여름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race@hant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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