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한터뉴스 = 강수영 기자] SF9(에스에프나인) 인성이 이번 컴백의 목표를 밝혔다.

 

SF9은 26일 큐브컨벤션센터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TENAC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인성은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인성은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고 기자분들 마음 속 1위도 하고 싶다"면서 "여러분들의 좋아요와 댓글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큰 꿈을 꾸고 있다"면서 "웸블리 구장이 5~10만 명 수용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거기서 SF9 공연을 언젠가 꼭 한 번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고 덧붙였다.

 

데뷔 때부터 지켜온 초심과 갈증을 묻자 찬희는 "맏형들이 잘 챙겨주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던 것 같아서 그 분위기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 "큰 공연장에서 많은 팬분들과 함께 단독 공연을 하고 싶은 게 갈증"이라고 밝혔다. 영빈은 "날개 없이도 비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면서 "이번 활동을 발로도 뛰고 뛸 수 있는 걸 모두 뛰어서 열심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에 대해 인성은 "팀이지만 개인으로서도 훌륭한 뮤지션이 됐다는 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각자 이 음악을 소화했을 때 혼자서도 충분히 이끌어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됐구나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다원은 "아직 원하는 목표치만큼의 성과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 "공연의 규모나 성적이 신경 안 쓰일 수는 없는데 그런 갈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더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좋은 목표를 위해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선정 과정도 들을 수 있었다. 인성은 "최근에 아프로비츠라는 장르가 케이팝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도 인기있는 장르이기도 하고 Without Wings가 저희 멤버들의 비주얼이나 보컬 스타일에 세련되게 붙일 수 있겠다 싶어서 고르게 됐다"고 밝혔다. 휘영은 "타이틀곡의 안무나 음악이 비주얼적으로 핏기 없는 모습이 보여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아파보이고 힘없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다가오는 10주년 콘서트도 예고했다. 찬희는 "10년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들을 꾹꾹 담으려고 하고 있고 성숙해진 SF9이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재윤은 "10년간의 기록들을 잘 담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데뷔 후부터의 추억들을 같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스포일러를 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데뷔한 SF9은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과 탄탄한 퍼포먼스로 꾸준한 존재감을 이어왔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상 중국 부문을 수상하며 해외 인기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정규 앨범 'TENACITY'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명 'TENACITY'는 '끈기와 집념, 불굴의 의지'를 뜻하는 단어이자 데뷔 10주년을 뜻하는 'TEN'을 품고 있다. 타이틀곡 'Without Wings'를 포함해 SF9의 음악적 여정과 미래를 향한 약속을 담은 곡들로 구성됐다.

 

SF9의 두 번째 정규 앨범 'TENACITY'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들의 역대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은 지난 2023년 1월에 발매됐던 열두 번째 미니 앨범 'THE PIECE OF9'의 179,666장이다.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의지로 돌아온 SF9이 이번 앨범으로 그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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