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X 레이블즈

 

[한터뉴스 = 강수영 기자] 앤팀(&TEAM)의 마키가 오르고 싶은 글로벌 무대로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를 꼽았다.

 

앤팀은 8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한국 두 번째 미니 앨범 'Mark on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마키는 "롤라팔루자에 앤팀으로서 나가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연속 초동 밀리언 셀러, 단독 돔 콘서트 성료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는 앤팀의 다음 목표를 묻자 마키는 "앤팀 노래 중 페스티벌에 잘 어울리는 곡이 많다"며 "잘 어울릴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케이는 "지난번 미국 LA에서 만났던 현지 팬분들의 에너지가 정말 인상 깊었다"며 "저희가 못 가봤던 나라나 지역에 가서 무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하루아는 "10월에 KSPO 돔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한국 루네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녹음 과정에서의 고민도 들을 수 있었다. 후마는 "타이틀곡의 인트로와 후렴 부분에서 뮤지컬 같은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며 "프로듀서님과 어떤 목소리가 잘 어울릴지 고민을 많이 했고, 지금까지보다 숨소리 같은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마키도 "수록곡 중 음이 높은 노래가 많아서 늑대들의 사랑을 표현하면서 높은 음을 부르는 게 어려웠다"면서 "많이 연습하고 연구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하루아는 "이끌리면서 달라지는 소년의 감정들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목소리와 표정에 집중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추천 수록곡으로 마키는 'Good Boy'를 꼽았다. 그는 "타이틀곡인 'Mark on Me'가 퍼포먼스나 칼군무보다 노래와 비주얼에 집중하는 곡이라면, 'Good Boy'는 완전 퍼포먼스가 매력인 곡"이라며 "올드 힙합 바이브에 랩 파트도 있고 프리 코러스에 중독성 있는 파트도 있어서 처음 들었을 때 앤팀이 이런 노래도 하게 됐구나 싶었다"고 소개했다. 니콜라스는 '러브장'을 추천하며 "지난 활동에서 팬분들이 좋아해주셨던 'MISMATCH'의 동생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도 귀여운 안무가 있어서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르티스 멤버들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던 'Good Boy'의 작업 과정도 들려줬다. 후마는 "처음 들었을 때 앤팀이 하고 싶었던 힙합 느낌이 있어서 멤버들과 함께 텐션이 올라갔다"고 회상했다. 의주 역시 "너무 소년다운 곡이고 앤팀에게 잘 어울리는 에너지를 가진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코르티스 멤버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셔서 좋은 곡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2년 일본에서 데뷔한 앤팀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온 하이브의 첫 글로벌 그룹이다. 지난해 발매한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는 초동 판매량 1,222,022장을 올리며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고, 올해 4월 발표한 일본 미니 3집 'We on Fire'로 초동 판매량 1,238,907장을 기록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번 앨범 'Mark on Me'는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앨범이다. 세상으로부터 거절당해 스스로를 가두었던 늑대가 자신의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준 '너'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앤팀의 한국 두 번째 미니 앨범 'Mark on Me'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지난 5~6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첫 단독 돔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그 열기를 한국 컴백으로 이어가는 앤팀이 이번 앨범으로 초동 밀리언셀러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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