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어센드)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올여름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며 가요계에 다시 한번 청량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소속사 어센드는 12일 “프로미스나인이 7월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며 “오랜만에 정규로 돌아오는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프로미스나인이 지난 2023년 6월 발표한 정규 1집 ‘Unlock My World’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팀의 음악적 방향성과 서사를 보다 밀도 있게 담아낼 수 있는 정규 앨범 형식으로 돌아오는 만큼, 팬들은 물론 가요계 안팎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는 프로미스나인이 새로운 소속사 체제 아래 이어가는 상승세를 다시 한번 입증할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힌다. 프로미스나인은 어센드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팀 특유의 밝고 세련된 여름 감성을 앞세워 존재감을 넓혀왔다. 소속사 역시 앞선 컴백에서 “프로미스나인만의 매력을 담은 여름 분위기의 신보”를 강조하며 그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지난해 프로미스나인은 미니 6집 ‘From Our 20’s’와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잇달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From Our 20’s’는 20대를 지나며 마주한 감정과 순간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으로 주목받았고,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는 사랑의 감정을 프로미스나인 특유의 산뜻한 무드로 풀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과 역시 뚜렷했다. ‘LIKE YOU BETTER’는 발매 이후 멜론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KBS2 ‘뮤직뱅크’ 1위까지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여름 시즌 강자의 귀환을 넘어, 프로미스나인이 여전히 대중성과 팬덤 화력을 동시에 갖춘 팀이라는 점을 보여준 상징적인 성과로 보인다.
이후 ‘하얀 그리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프로미스나인의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겨울 감성을 담은 이 곡은 계절감 있는 정서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멜론 TOP10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음악방송 1위 행진까지 더해지며 팀의 폭넓은 소화력을 입증했다. 청량한 서머송뿐 아니라 계절성과 감성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미스나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확인하게 한 대목이다.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데뷔 이후 ‘LOVE BOMB’, ‘DM’, ‘Stay This Way’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자신들만의 청량하고 경쾌한 색깔을 구축해왔다. 탄탄한 멜로디 라인과 멤버들의 맑은 음색, 그리고 콘셉트 소화력을 강점으로 삼아 계절감을 가장 잘 살리는 걸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는 평가다.
그런 만큼 이번 정규 2집이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지도 관심사다.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이 보여준 청량함, 서정성, 그리고 성숙한 감정선이 정규 앨범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어떻게 유기적으로 엮일지 기대가 쏠린다. 오랜만의 정규 컴백인 만큼,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팀의 현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오랜 시간 정규 앨범을 기다려온 팬덤 플로버(flover)의 반응도 뜨겁다. 프로미스나인은 매 앨범마다 확실한 콘셉트와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이번 여름에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가요계를 물들이겠다는 각오다. ‘서머 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을지 이들의 7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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