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의 하루는 팬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길다.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최근 공개한 셋로그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것도 그 때문이다.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19시간의 일과가 공개되면서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셋로그(Set Log)는 1시간마다 약 2초 분량의 영상을 자동으로 기록해 하루를 타임라인 형태로 남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별도의 편집 없이 있는 그대로의 일상이 담긴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아이돌 팬들에게는 평소 보기 힘든 비하인드 일상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아이돌의 하루 전체를 시간 순서대로 따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팬이 아닌 일반 대중의 관심도 함께 끌고 있다.
카리나의 셋로그 속 하루는 오전 2시 54분 기상으로 시작된다. 채 30분도 되지 않아 집을 나선 그는 새벽 4시부터 헤어와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스타일링을 마치고 음악방송 사전 녹화까지 소화한 뒤 오전 8시가 되어서야 잠시 귀가했지만, 오후 2시에는 다시 방송국으로 향했다. 대본 리딩, 본 방송 무대, 사후 관리, 저녁 식사, 그리고 개인 연습까지. 모든 일정이 끝난 시각은 밤 10시였다. 기상부터 귀가까지 19시간이 넘는 하루였다.
그럼에도 카리나는 이 모든 과정을 셋로그에 담아 2주째 매일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지칠 만도 한 일정 사이사이 카메라를 향해 기록을 남긴 것이다. 팬들은 "이렇게 바쁜데 틈날 때마다 찍어서 보내줘서 너무 감동이다"라며 고된 하루를 기꺼이 나눠준 카리나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일부는 "대체 언제 쉬는 거냐"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19시간의 하루 속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놓지 않는 카리나의 모습은, 화려한 무대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았다.
에스파는 오는 5월 29일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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